| 6월 17일 14시 50분 춘천역에 도착한 강원고속 1164 기사님의 사과를 꼭 받고싶습니다.
이제 막 6개월이 된 아이와 남편, 할머니 총 4명이 타고 있던 차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의 카시트는 가장 안전하다는 운전석 뒤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기사님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저희 가족은 위협을 느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쪽에서 좌회전하여 들어와 공영주차장을 지나쳐가고 있었고 차로가 증설되는 구간에서
제 앞차는 쭉 1차로로 직진하였고 저희차는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여 모두가 문제없이 주행 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차선이 증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제 한참 뒤에서 잘 따라오던 1164 버스는 제가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자마자 갑자기 1차선으로 속력을 내기 시작했고 기존에 1차선에 주행하던 차량의 속도가 줄어 저희 차와 거의 간격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 앞으로 들어오기 위해 제 차선을 넘어오며 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차가 부딪힐 것 같아 내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위해 경적을 울렸고 그럼에도 끝내 1164 기사님은 속도를 올려 무리하게 끼어들었습니다.
근데 기사님이 저희차를 한~참 쳐다보고 가셨는데 이유가 뭘까요? 제가 경적을 울린게 마음에 안들어서 일까요?
무리하게 차선을 밟고 제 차를 밀던 기사님…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왜 저희차를 쭉 쳐다보셨을까요?
더운 날씨 서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습니다. 빠른 연락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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