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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춘천가는 버스를 8월3일 오후7시20분 버스를 예매했습니다. 입국해서 7시부터 버스승차홈에서 기다렸습니다. 20분이 됐는데도 안 오길래 좀 늦자보다 했습니다. 8시가 됐는데도 안 오더라고요. 목이 마르고 화장실도 가고 싶은데,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서 참고 기다렸어요. 그 와중에 앞에 다른 지역 운행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차가 밀릴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예약한 버스 다음이 8시 10분인데, 8시 6분에 춘천가는 버스가 1차로로 오지도 않고 아예 무정차할 목적으로 2차로에서 지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매진이어서 아예 정차도 안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어서 글을 남깁니다. 김포공항 버스는 김포국제공항에는 정차하지 않나요??? 정차하는 정거장은 있는데요;; 1시간을 기다리고 결국에는 공항철도 이용해서 왔습니다. 버스티켓을 취소하는데, 수수료도 내야 하네요;; 화가 좀 많이 나는데, 버스회사는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질 않으시니 물어벌 데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차가 막힌 걸까요, 기사님이 무정차 하시고 가신 건가요??? 제 티켓 수수료는 제가 내야 하는게 맞는 건가요?? 1시간을 도로에서 땀 흘리며 기다린 것이 정말 화가 납니다. 미리 어떤 상황인지 알았다면 이렇게 화가 나진 않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