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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승객을 위한 운전인가요?
공항버스   2018.11.29 83
김포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춘천에 갈 일이 있어서 강원고속을 이용했습니다 11월27 일 오후 7시 30분 버스이고, 강원70 아 1096 차 입니다. 버스를 마주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그 순간까지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아 이 글을 씁니다. 1.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했을 때, 앞 차로 인해 버스가 춘천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 아닌 앞 승강장에 정차했습니다. 승객들은 앞 차가 가고 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사님이 승객들을 전부 앞 승강장으로 오라고 해서 버스를 타게 하더라구요. 공항버스면 짐이 많은 승객들이 꽤 있는데, 앞 차 지나가는 것 못 기다리고 이런저런 짐이 많은 승객을 전부 이동시켜서 버스에 태우다니요.. 2. 버스에 음료를 갖고 탈 수 없다며 음료를 다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종류의 음식이고, 뚜껑이 있는 음료인데, 잠깐 타는 버스도 아니고 2시간을 가야 하는 차 인데 마실걸 갑자기 다 버리라고 하여 당황스러웠습니다. 강원고속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 공항버스도 종종 이용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이 부분은 만약 진짜로 차에 음료조차 갖고 탈 수 없는 부분을 제가 몰랐던거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면, 기사님이 조금이라도 차에 음료가 흘려질 것을 미리 걱정하고 자기 일거리만 줄이기 위해 승객에게 불편을 감수하라는 말로 밖에 여겨지지 않아서요. 3. 처음 탑승할 때, 대화는 조용조용하게 하라고 안내 하셨었는데, 가는 중 제 앞자리에 앉은 아저씨 두 분이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큰 소리는 아니었고, 그냥 대화하는구나...정도. 불편하지 않는 정도의 대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수준의 말소리였는데, 기사님이 갑자기 그 승객들을 조용히 시켰습니다. 아니 도대체 조용한 수준을 어디까지 요구하시는건가요? 말투는 젠틀한 척 했지만, '입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4. 난폭운전. 차량 탑승 후 엄청난 급출발과, 신경질적인 경적소리를 내며 도로로 진입했고, 그것은 버스에 타고있는 내내 지속됬습니다. 버스에서 책 보고 다녀도 멀미 안 하는데, 진짜로 엄청난 급출발과 급정거에 반도 안 가서 멀미가 너무 나서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옆이나 앞에 차가 조금만 신경쓰여도 엄청나게 신경질적으로 빵빵거리며 경적을 울려대더라구요. 얼마나 난폭운전인지, 이러려고 음료수 갖고 타면 안된다고 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김포공항에서 타서 청주와 가평을 들려 춘천에 도착하면 2시간 가량 걸리는 버스가 춘천에 1시간3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규정 속도를 준수한 것인지도 의문이고, 급출발과 급정거와 계속되는 경적소리는 정말이지 운전자분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운전 미숙이거나.. 제가 느끼기에는, '빨리 이 일 해치워 버리고 퇴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기만을 생각하며 서비스 정신이 너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버스기사분들 처우 열악하고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적어도 승객이 믿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버스를 만들어주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강원고속 자주 이용하는데, 믿고 탈 수 있게 해 주세요.
운전중 통화..안전의식이 있는건가요
불친절? 욕과 짜증 이대로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