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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춘천 강원70 1051 기사님
자전거   2019.07.08 101
2019년 07월 07일 일요일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오후 12시 30분 춘천행 버스 탑승 중 자전거 상차 관련해서 기사님에게 치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실례의 표시와 함께 공손하게 자전거 상차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기사님께서는 처음부터 반말과 굉장히 불쾌한 말투로 인상을 쓰시더군요. 그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버스가 플랫폼에 들어왔고 우측 짐칸에 자전거를 실으려 하자 터미널 직원분이 반대쪽에 실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따랐습니다만, 기사님이 창문을 내리고 고개를 내미시더니 대뜸 큰 소리로 "아저씨, 왜 거기다 실어요? 하셨습니다. (네. 갑자기 존댓말을 쓰십니다.) 저는 터미널 직원분과의 대화를 말씀드렸고 기사님은 "에이씨" 하더니 운전석으로 들어가시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별 수 있겠습니까... 상차를 마치고 짐칸 문 두 개중 자전거가 상차된 문 하나만 닫았습니다. 제 딴에는 뒷 사람이 짐을 실을수도 있다고 판단했죠. 버스에 탑승하니 기사님이 왜 문을 안닫느냐고 하십니다. 저는 다른 고객이 짐을 실을수도 있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만 기사님은 다시 "에이씨" 하시더니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때릴듯한 기세로 "뭐?" 하고 되물으십니다. 저는 문을 닫지 않은 이유를 다시 말씀드렸고 제 자리를 찾아 버스 뒷쪽으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제 뒤에서 "자전거 하나 가지고 꽤나 유난 떠네" (여기서 '유난' 이라는 단어는 제가 순화한 표현입니다.) 즐거웠던 여행의 마지막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오는 길에 눈물까지 나왔네요.. 기사님의 확실한 사과, 강원고속의 냉정한 조치를 바라겠습니다. 글이 길어진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민원글을 올리는것이 처음이고 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 위 일과는 별개로, 급정거가 습관이신듯 합니다. 뒷 차량들 생각하시고 대형 버스 기사로서 책임감 가지셨으면 합니다.
춘천-동서울 16:35분발 기사님 통화소음
계속 카톡하는 운전기사님을 막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