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일 19시 출발하는 정선->동서울 19번 좌석 탑승했습니다.
앞서서 누군가 좌석에 이물질을 엎어놨더군요. 아마도 토를 했던거로 생각되는데, 좌석 자체에는 거의 묻어있지 않았지만, 안전벨트를 착용하려 보니 벨트 사이사이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있고 냄새도 너무 심해서 기사님께 좌석 이동 요청 드렸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대충 확인 하시더니 멀쩡하다고 말씀 하시고 거절 하셨습니다.
버스 좌석이 다 차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분명 정선 출발시에 두 자리가 남아있던 것으로 확인 했습니다.
이전 승객이 좌석에 사고를 냈던거 자체는 어쩔 수 없지만, 이런 경우 빈 자리를 찾아서 일단 앉으라던지, 조치가 있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가는 내내 좌석이 꽉차있었다면 몰라도 정선->동서울 버스 중간중간 승/하차 하는 분들도 많은 차라 만약 만차였다고 해도 충분히 조절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뒷자리 분들께 물티슈를 빌려서 열심히 이물질을 닦아내고 앉았는데, 정말 가는 내내 너무 찝찝했습니다.
애초에 토를 한거로 의심되는 좌석이 좌석 앉는 부분만 청소가 되있고 팔걸이 아래만 봐도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게 조금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답 변 ============= 저희 강원고속은 정선에서 운행하지 않습니다.
어느 운수회사가 운행하는지는 정선 터미널로 문의 하시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강원고속은 춘천에서 동서울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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